김귀하 선수 자의대로 일 또는 한국 송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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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 특파원】북송교포 김귀하 선수의 부인「안도」여사는 11일 밤「캄보디아」의「시아누크」원수에게 전문을 보내고「캄보디아」의「프놈펜」에서 망명을 요청,「캄보디아」경찰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김귀하 선수의 의사대로 일본 또는 한국에 송환되도록 호소했다.
한편 김 선수의 가족들은 일본의 조일신문 매일신문 공동통신 등 일본 유력 신문사를 각각 방문하고 송환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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