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농가소득 6·6%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농림업은 자본계수가 낮아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써 신속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동시에 토지의 유한성과 자연의 작허에 의하여 그 성장 상의 기복이 부가피한 산업이다.
▲성장률=1962년부터 1965연까지에 성취한 성장률은 9·1%로서 연 평균 약 2·3%의 성장률을 보였다.
작물별 성장률은 서로 다르며 연10% 이상의 증산을 보인 것은 식량작물에서는 고구마와 옥수수를, 특용작물에서는 피마자와 참깨 과일류에서는 포도, 임산물에 있어서 개량「포플러」죽 녹비 생송지 밤 고저 등, 수산물에서는 김 오징어 굴 바지락 등을 들 수 있다.
그와 반대로 감산된 것도 없지 않다. 면화 박화 제충국 등이 그것이다.
▲식량자급=5개년 계획기간 중의 양곡증산비율은 연평균 약11%로서 인구증가율 3%를 훨씬 상회하였으나 아직 자급의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하였다.
▲투융자=정부의 투융자 집행실적은 조정된 계획 액의 99%인 2백99억8천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이것은 전 산업에 대한 그것의 24%에 해당한다.
▲농가소득=1962∼1964년간의 농가실질소득은 연간평균 6·6%증가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평균적 수치로서 1964년도에는 전년도에 대비하여 0·2%의 감축을 보이고 있다. < 김문식 서울대 농대교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