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범 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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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제3공화국 정부수립기념일인 12월16일을 기해 특별사면을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번 사면은 사상범을 제외한 복역자들 가운데 형기 3분의2이상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는데 범위는 정부수립 기념 대사면 때보다는 좁아질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5일부터 대상자 선정에 착수했는데 이 사면과는 별도로 「크리스머스」를 전후하여 각 교도소별 가석방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무부 당국자는 개정법 해금문제는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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