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따라 조성된 110m의 테마형 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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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에서 매그놀리아 오피스텔(조감도)와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분양면적 62~76㎡형 오피스텔 249실 규모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신세계·하나그룹·LG·GM대우·롯데 등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청라지구 중심 번화가에 들어서는 매그놀리아 상업시설은 수변을 따라 110m 규모의 테마형 상가로 조성된다. 상가는 커피전문점·은행·약국·패스트푸드전문점·레스토랑·미용실·세탁소 등으로 구성된다. 전철·도로 개통 등 교통 호재도 많다. 지난해 서울역~청라를 오가는 광역버스인 M버스가 개통했고 오는 6월에는 청라~서울 강서 화곡간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12월에는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청라IC는 2014년 1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 구간은 오는 3월 착공될 예정인 만큼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인천시는 2015년까지 청라국제도시에 국제중학교와 자립형사립고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미 달튼외국인학교는 개교한 상태다. 분양가는 ㎡당 154만원이다. 분양 문의 1577-414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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