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를 유괴|20대 여인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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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일 하오 1시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 산 8 송경복(47)씨가 생후 석 달밖에 안된 딸을 28세 가량의 여인에게 유괴 당했다. 유괴여인은 이날 낮 l2시쯤 송씨 집에 찾아와 부인이 양례(41)씨에게 『갈곳이 없으니 며칠만 묵게 해 달라』면서 돈 l백원을 주며 시장에 내보낸 뒤 그 틈을 타 어린아이를 안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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