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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처럼 어깨나란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미두나라관계를 누누이 설명하는것은 모두가 사족에불과한것이며, 그것은 오히려 평범한 단어-「형제지간」으로 잘라 말하는것으로 충분할것입니다.한국전선과 월남전선에맺은 우리의전우애는 어느누구도금가게 할수없을 것이며,또 한국국민이입은 귀국의 은혜는한국사와 더불어 영구히 기억될 것입니다. 후진탈피자립경제건설이라는 초미의급무를앞에두고도 반공투쟁에소비하지않으면안될민족의정력을 나는 매우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읍니다.그러나 공산위협의배제없이는 안정과번영이 있을수 없다는 신념밑에서 우리는 반공을 위한국력의 소비를 아끼지않고있읍니다.
우리국민은 자유의 승리를위하여,인류의 평화를위하여 항상 각하와각하의 국민의전열에함께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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