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외도 용납, 영 성 보고서 말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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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영국 기독교의 대다수 교파 영국 교회 협의회의 산하기관이 작성한「기독교도와 도덕」이란 보고서는 외도와 산아제한, 수음행위를 조건부로 용납함으로써 맹렬한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
「맨치스터」대주교 「그리트」박사는 이 건의가 이달말 영국기독교회에서 채택되면 기독교회라는 것이 금욕생활을 하는 성자가 죄 많은 대중을 심판하는 것이란 그릇된 인식을 일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런던=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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