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18일 AFP·UPI=본사종합】중공의 최근의 홍위병운동이 횡포한 방향으로 빗나가 심한 반발을 샀기 때문에 오는 25일을 기해서 일제히 중지시키기로 했다고 18일 이곳의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25일 이후에도 홍위병으로 행세하는 자들은 모의 명령을 어긴 것으로 「흑위병」이라는 낙인이 찍히도록 되어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에서 발행되는 성도일보와 「틴·틴·아트·파오」지는 17일 인민해방군부대들이 홍위대의 난동을 막기 위해 15일밤 광동에 진주하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