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외미로 방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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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농림부는 국산미와 도입의미를 50%씩 섞어 방출해오던 곡가조절용 방출미를 오는17일부터는 전량외미만으로 방출하되 서울과 부산지역외에도 대구·대전·광주등 5개도시에 신곡출회가 많아질때까지 외미방출을 실시하도록 추진중이다.
농림부에서 확인된바에 의하면 방출미를 전량 외미로 대체하게 된것은 정부가 보유하고있던 조절용 1백28만섬과 군량미·관수용등 도합 1백43만섬의 65미곡연도 정부관리양곡이 거의 바닥이 났기때문이며 따라서 앞으로는 일체의 양곡조작을 도입 외미에만 의존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는데 방출가격은 가마당 (80킬로) 3천3백50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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