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감산예상으로 상승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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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0.30달러 상승한 배럴당 18.18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0.24달러 오른 19.02달러에 거래됐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성탄절 연휴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28일 카이로에서 있을 OPEC의 비상회동에서 감산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상승세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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