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유소연, 혼다 타일랜드 2R 공동 3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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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 유소연, 혼다 타일랜드 2R 공동 3위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틀째 경기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소연은 22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의 파타야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3위로 치솟았다. 12언더파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한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와는 5타 차다. 유소연은 3라운드에서 루이스, 아리야 주타누가른(18·태국·9언더파 단독 2위)과 맞붙는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유소연에 이어 박세리(36·KDB산은금융그룹)가 7언더파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아마추어 리디아 고(16·뉴질랜드 동포)는 4언더파 공동 9위다. J골프가 23~24일 대회 3, 4라운드를 오후 3시부터 생중계한다.

◆ 임의탈퇴 풀린 이천수 인천 입단

이천수(32)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전남 드래곤즈는 22일 “이천수의 임의탈퇴를 풀고, 인천으로 이적시킨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2009년 전남 코칭스태프와 주먹다짐을 하는 물의를 빚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해 전남에서 임의탈퇴 징계를 받았다.

◆ 남자농구 SK 10연승, 우승 매직넘버 4

남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3-77로 승리, 10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도 4로 줄었다. 최부경은 18득점·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원주 동부는 창원 LG를 88-73으로 눌렀다.

◆ 안기헌 신임 축구협회 전무이사

안기헌(59)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축구협회 전무이사로 발탁됐다. 안 전무는 2011년 프로연맹 사무총장으로 부임해 정몽규 전 프로연맹 총재를 도와 승강제 실시, 이사회 제도 개편, 실관중 집계 등 난제를 무난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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