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래도 강등|신화사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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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13일AP동화】주은래가 당 부주석 자리에서 쫓겨난 사실이 13일 관영통신 신화사의 보도로 밝혀졌다.
이것은 주의 강등을 의미하는 것 같으나 신화사는 주가 수상직과 함께 당 정치국원 자리는 유지하고 있음을 분명히했다.
주가 당 부주석자리를 잃은 사실은 13일 신화사가 여느때같으면 맨먼저 들추는 당 부주석이란 직함을 떼고 수상 및 정치국원 직함만을 들춤으로써 밝혀졌는데 중공은 직책변경을 이런식으로 발표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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