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우선검색 심사제 호응

중앙일보

입력

검색서비스 `엠파스'를 운영하는 ㈜지식발전소는우선검색 심사제를 시작한 지 한달만에 8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호응을 얻고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검색 심사제는 사이트 운영자가 검색서비스에 등록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사전 심사과정에서 일정요금을 내면 심사기간을 다른 사이트보다 단축시켜 주는 것으로 일종의 `급행료'를 내는 제도다.

지식발전소가 실시한 우선검색 심사제는 사전 심사를 원하는 쇼핑몰 등의 사이트 운영자가 9만9천원을 내면 보통 한달 이상 걸리는 심사기간을 3~5일내로 당겨주는 서비스다.

지식발전소 관계자는 "일주일에 심사를 할 수 있는 사이트가 700여개에 정도인데 반해 심사를 요청하는 사이트는 3천~5천개에 이른다"며 "하루라도 빨리 검색 서비스에 등록을 원하는 인터넷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우선검색 심사를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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