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인트] 반등세 계속 된다면 현금 비중 늘릴 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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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증시는 이달 초부터 진행된 2주 동안의 조정 장세에서 볼 수 없었던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건설 등 대중주들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상승추세로의 재진입으로 보기는 힘들다. 우선 반도체 관련주들이 고평가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여전히 불안하고 외국인 매매는 소극적이다. 오늘도 반등세가 계속 된다면 내수우량주를 제외하고는 현금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하는 편이 좋을 듯 싶다. 나중에 더 좋은 매수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김세중 <동원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 호재: 배당 기대에 따른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

◇ 악재: 고객예탁금 사흘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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