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쌀 수입은 소비자 보호위한 조처"|장기획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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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3일 장 경제기획원장관은 이번 쌀 3만「톤」수입이 안전실리주의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하고 국민의 심리적인 영향을 고려해서 예비로 비축해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정부는 충분한 쌀을 가지고 있어 9월말까지 계속 방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번 쌀수입 조치를 비롯한 일련의 곡가정책은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책임한계를 명백히 한 다음 쌀수입 조치가 불가피하게 되었던 원인은 ①작년도 추곡실 수확이 예상량보다 약 3백만석 줄었다는 통계의「미스」와 ②수출과잉의욕에 편승한 쌀수출 6만「톤」중 3만「톤」의 추가수출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쌀수입은 10월1일부터 10월20일 사이의 제2단경기(제1단경기는 8월말부터 9월중순까지)에 대비한 것이며 시판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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