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단신] 서울대 조소과 출신 3인 초대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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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소과 출신 3인 초대전

서울 사간동 갤러리 피플은 19~25일 이동용.장대일.채응준씨 등 서울대 조소과 출신 3인의 기획초대전을 연다.채응준씨는 인체의 형상과 동세가 찱흙처럼 손맛을 느끼게 하며 어우러진'얼굴''삼각동세'등을 출품했다.

이동용씨는 알루미늄을 이용해 기하학적인 선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작품을,장대일씨는 여인의 형상을 분석.조립한 부드러운 브론즈를 내놨다.02-722-1996.

서양화가 이동표(68) 씨 회고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21일까지) . 자신을 낳자마자 산후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40대 중반부터 줄곧 어머니상을 그려온 족적을 보여주는 전시다.

친어머니를 포함한 모든 어머니의 헌신적 모성을 우리 역사의 질곡과 함께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02-580-1641.

***서양화가 이동표씨 회고전

서양화가 이동표(68) 씨 회고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미술관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자신을 낳자마자 산후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40대 중반부터 줄곧 어머니상을 그려온 족적을 보여주는 전시다.

친어머니를 포함 모든 어머니의 헌신적 모성을 우리 역사의 질곡과 함께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02-580-1641

***김일해.정현숙씨 합작전

중견작가 김일해.정현숙씨의 합작전이 19~25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2층전시실에서 열린다.각자의 개별적 작품 외에도 정씨의 추상적이고 미니멀한 그림 위에 김씨가 누드화나 정물 등을 그려넣은 합작화도 전시된다. 정씨는"합작해도 잘 어울릴거라고 주위에서 권유해 처음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02-736-1020.

***조각가 서혜영씨 석남미술상 수상

석남미술문화재단(이사장 이경성) 은 제21회 석남미술상 수상자로 조각가 서혜영(33) 씨를 선정했다. 이화여대 조소과와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국립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0월 장흥 토탈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수상기념전은 내년 2월 20일~3월 3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2전시실에서, 시상식은 2월 22일 오후 2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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