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라질, 2월부터 6∼7차례 평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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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을 앞두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폴란드 등과 6∼7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스페인과 3월27일, 포르투갈과 4월17일에 각각 원정 친선경기를 가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16일 브라질의 에스타두 통신이 보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폴란드로부터도 요청을 받아 2월 중 바르샤바에서 친선경기를 할 예정인데, 카니발 시기를 피해 2월6일이 유력시되고 있다.

브라질축구연맹은 이밖에도 3, 4차례 평가전을 더 가질 것을 검토중이며 그 상대로는 브라질의 주(州) 선발팀과 유럽팀 외에 중국, 한국, 일본이 거론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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