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16일 납품 도시락에 의한 세균성 이질환자가 전날보다 39명 늘어난 3백27명이라고 발표했다. 설사환자도 1천명선을 넘은 1천1백8명으로 늘었다.
보건원은 그러나 "새로 신고되는 설사환자가 주말부터 눈에 띄게 줄고 있어 주초를 고비로 세균성 이질이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박태균 기자 <t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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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은 16일 납품 도시락에 의한 세균성 이질환자가 전날보다 39명 늘어난 3백27명이라고 발표했다. 설사환자도 1천명선을 넘은 1천1백8명으로 늘었다.
보건원은 그러나 "새로 신고되는 설사환자가 주말부터 눈에 띄게 줄고 있어 주초를 고비로 세균성 이질이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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