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과가로계장등두시직원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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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속보=제2한강교 수은등건설을 둘러싼 서울시 건설국의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3일상오 건설국토목과 가로계장 김인주 (37)씨와 가로계 주임 김수온 (31) 씨를 수회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이들은 지난3월 16일 서울시 구내식당에서 남대문과 삼각지사이의 수은등 조명 교체공사를 극동전기건설회사와 6백75만원으로 시공계약을 맺은 뒤 공사감독을 할때 잘보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극동전기건설 상무 이광우(37)씨로부터 김인주씨는 만3천5백원을, 김수은씨는 19만7천원을 각각 받은 협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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