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까지겹쳐시체악취가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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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더위에 썩는 시체의 악취는 아직도 무너진 잿더미속에서 코를 찌르며 사망자수집계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전파된 건물만도 3천동에 달하며 폐허가 되다시피한 재해지구의 여러곳에선 살려달라는가냘픈 소리가 몌허속에서 들리지만 발굴장비가 부족하여 전력을 다하는 구조대원들은 더 한층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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