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전직기자】김종필공화당의장은 22일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야당측이 요구한 선거관계법, 정당법, 국가보안법등 법률안개정문제는 묵살할 방침』이라고말했다.
김의장은 오는 경기국회에서는 지난번 국회에서 이월된 농업기본법·지보동의안 등 주요안건과 67연도 예산안을 처리하려는 것이 공화당의 원내대책이라고 말하고 야당이 『선거관계법등 개점문제를 처리않는한 예산심의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데 대해 『예산과 법개정은 별개문제』라고 야당측요구를 정면으로 묵살했다.
또 공화당선거대책위는 67년도 선거대책을 협의 ⓛ정책을 통한 야당과의 대결 ②조직에의한 대결로 공명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당에 건의키로 했다.
22일 이곳 해운대관광「호텔」에 모인 김택수·김진만·정태성·최정기선거대책당무위원은 이같이 결정하고 공천경합지구에 대한 처리는 추후에 재론키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추곡매수가격과 비료가격의 적정화문제, 추곡매수 자금의 적기방출등을 당에 건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