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수출」사선 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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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 특파원】속보=일본법 무성 소식통은 13일 동공물산을 통한 북괴와의 「또 하나의 상담」으로 떠올랐던 총 10억원(약 3백만 불) 규모의 염화「비닐」「플랜트」의 기술 부문을 담당한 「일본 기술 수출 회사」가 수출 포기 문서를 입관 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문서 제출을 확인한 이 소식통은 「일본 기술 수출 회사」가 상담에서 물러난 것은 한국과의 거래와 관련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기술 부문이 떨어져 나감으로써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제조 부문의 「메이커」만으로는 상담이 성립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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