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 조심합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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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유행성 독감환자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 부속병원을 비롯한 각 내과병원에는 작년보다 2배정도의 독감환자가 찾아들고 있으며 전체환자의 2할 정도를 독감환자가 차지하고 있다.

<증상과 치료>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팔다리가 쑤시는 이 독감은 위장병(특히 설사) 기관지염 등을 병발하게 되는데 얼음·해수욕 등으로 한랭에 대해 변화가 많은 생활을 하게 되는 요즈음 특히 활동기의 20∼40세 사이의 사람들이 주의해야 된다고 의사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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