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파라과이축구협, 새 감독 영입에 고심

중앙일보

입력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오른 파라과이가 새감독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라과이축구협회는 남미지역 예선에서 본선행을 확정지은뒤 가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한뒤 세르히오 마르카리안 감독을 해임시키고 후임자를 찾았으나 이제껏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접촉했던 아르헨티나 출신 카를로스 비안키가 감독직을 사실상 고사함에 따라 세사르 말디니 전 이탈리아 대표팀감독을 대상자 명단에 올려놓고 접촉하는 등 크리스마스 이전에 감독인선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아순시온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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