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와「레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혹서와 불쾌·지수가 판을 치는 요즘, 「바캉스」대열은 산으로 바다로 몰리고. 「바캉스」(Vacance)는 영어「버케이션」(Vacation)의 동의 불어. 뜻은 회사·사업소등의 정기휴가, 각급 학교의 학기말 휴가, 법정의 휴정기 같은 것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선 역시 삼복기간이 그 절정
그리고「바캉스」는「레저·붐」(Lelsure boom=여가로 붐비다란 뜻)이란 풍류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법. 여가에 등산·낚시·승마·「골프」·수상「스키」·「드라이브」등 각종오락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또 이에 따라 관광사업에 거액이 투자되어야「레저」산업이 번창하는 법인데, 선진국에선 물론 우리나라에서도「레저」산업이 3차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늘어만 간다.

<특심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