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웹사이트, 동포기업 교류 무료중개

중앙일보

입력

미국 내 한글 인터넷 웹사이트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스토리(http://www.nystory.com)가 5일(현지시간)부터 한국의 중소기업체와 미국 내 동포 기업의 교류를 위한 무료 홍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욕스토리에 따르면,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인적ㆍ 물적인 면에서 미주 지역 수출에 직접 나서기가 힘든 점이 많은 반면 미국에 있는 동포 비즈니스 업체들은 한국의 믿을 만한 파트너 업체를 찾으려고 고심하고 있어 이들을 연결, 교류를 돕기 위해 무료 홍보서비스를 한다.

홍보와 교류를 원하는 기업은 상품 정보, 안내 홍보정보, 연락처, 상품 사진,웹사이트 정보 등 필요한 자료를 뉴욕스토리에 전자우편(nysel@icomkorea.com)으로보내면 된다.

뉴욕스토리는 보내진 상품정보를 모아 매일 기사화하고, 이를 읽게 되는 뉴욕동포 및 미주 동포들이 각 업체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업무제휴 등 본국과 동포기업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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