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게임대전2001 내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2001 전시회'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 스포츠조선 공동주최로 1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행사는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520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가했으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시회는 PC.온라인게임관(50개 업체)과 아케이드게임관(52개 업체)으로 나뉘어 전시부스를 마련했으며 소프트맥스의 `마그타카르타', 이오리스의 `킹오브파이터' 등 각 참가업체가 내년 선보일 신작 게임 350개를 전시한다.

또 개막일인 7일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 게임인 친교의 장'을 비롯해 8,9일에는 특허, 법률, 재무 문제 등을 주제로 한 기술 및 경영전략 세미나가 열리고 10일에는 투자 설명회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