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디 아더스

중앙일보

입력

2차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그레이스는 두 아이를 데리고 어느 섬에 있는 저택으로 이사온다. 그레이스는 참전한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게다가 두 아이는 햇빛을 직접 보면 안 되는 병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집안의 창문을 절대 열지 말아야 한다는 그들 나름의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세 명의 하인들이 저택으로 들어오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며 그 규칙이 깨지기 시작하는데...

니콜 키드만의 전 남편, 탐 크루즈가 제작지휘를 맡았고, 탐 크루즈는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화제작 ‘오픈 유어 아이즈’를 리메이크한 ‘바닐라 스카이’에서 연인인 페넬로페 크루즈와 공연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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