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부실자산 8천900여억원 정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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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은 부실자산 8천902억원어치를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발행, 4천891억원을 회수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오는 20일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700억원의 부실자산을 추가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ABS는 1-3년 만기 선순위채권 3천150억원, 후순위채권 1천741억원으로 LG투자증권과 한화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한빛은행은 이로써 올들어 지금까지 8조4천548억원 규모의 부실 자산을 감축했고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작년말 14.04%에서 3.2%로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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