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밴가드, 내년 D램사업 철수계획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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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D램 업체인 밴가드의 경영진들은 내년에 D램 생산을 중단할 계획임을 4일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 앞서 대만 경제일보는 지난 11월 밴가드가 D램 사업에서 손을 떼는 대신 계약제반도체 파운드리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보도했었다.

8인치급 웨이퍼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밴가드의 지분 일부는 TSMC가 소유하고있다. 밴가드는 올해 1-9월에 총49억5천만뉴타이완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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