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조직개편 단행

중앙일보

입력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5일 고객중심의 조직강화와 천리안 사업부 슬림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영업, 운용 등 각 기능별로 분산돼 있던 수도권 고객관련 조직을 통합해 강남, 강북, 경인 등 3개 지사를 신설함으로써 고객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네트워크 사업부에 속해 있던 고객지원팀과 지역별 운용팀을 영업부문으로 이관하고, 영업부문내에 대기업 영업5팀과 금융기관 영업2팀, 전략영업팀 등 3개팀을 신설해 영업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천리안사업부는 향후 분사에 대비한 자생력 강화 차원에서 현재의 2담당 11팀체제에서 7팀으로 축소 개편했으며 인원도 201명에서 115명으로 크게 감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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