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휴식 중인 박찬호(28.LA 다저스)·박세리(24.삼성전자)·김미현(24.KTF)이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가했다.
박찬호는 5일 오후 2시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열린 불우아동 돕기 사랑의 이벤트를 가졌다.
박선수는 소년소녀가장 초등학생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뒤 자신의 글러브와 배트 경매행사와 사인회에 참석했다.
박세리는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골프강습회에 참가, 자신의 샷에 대한 설명과 경험 등을 소개했다. 박세리는 이 행사에서 받은 사례금과 각종 행사 때 받은 초청비 등을 모아 걸식아동을 돕는 유니세프에 기탁했다.
김미현은 지난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시상식에서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