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인 한국후지제록스와 경창산업이 각각 올해 신노사문화대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노동부는 5일 올해로 두번째 맞이한 신노사문화대상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우수상(대통령상)은 한국후지제록스㈜와 경창산업㈜, 우수상(국무총리상)은 대우전자㈜, 삼성석유화학㈜, 울산택시㈜, ㈜한국번디가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한솔포렘㈜, ㈜LG 실트론, 지방공사 안동의료원, 제일곡산㈜이 선정됐다.
신노사문화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구매 입찰 우대, 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노동부는 6일 오후 KBS 홀에서 유용태 노동부장관,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김창성 한국경총 회장 등 노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노사문화대상 시상식과 축하공연을 연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