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 2·타이 1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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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9일 효창 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공인 기록회는 한국 신기록 2, 「타이」l 이외에 이날 기록 회에 참석한 훈련단 소속 우수 선수들의 대부분이 체육회가 설정해 놓은 기준 기록을 훨씬 넘는 좋은 기록을 보여 아세아 대회를 5개월 남기고 밝은 전망을 보였다.
특히 조대부중의 정순남은 김채룡·송양자를 제치고 여자 1백m를 12초5로 뛰었고 8백m에 5년만에 자기기록을 깨뜨리고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한명희 (이대)는 4백m에서 58초F로「테이프」를 끊었다.
◇기록회
▲남자 백m=①김호철 (건대) 11초F
▲여자 백m=①정순남 (조대부중) 12초5 ②김채룡 (성대) 12초5 ③송양자 (한전) 12초6
▲남자 2백m=①정기선 (석공) 22초1
▲여자 2백m=①송양자 (한전) 26초3 ②정순남 (조대부중) 26초5
▲남자 4백m=①임을룡 (고명) 50초4
▲남자 4백m「허들」=①강상철 (한전) 57초5
▲여자 4백m=①한명희 (이대) 58초F ②이정심 (이화) 60초5
▲남자 8백m=①정교모 (육군) 1분54초1 ②이계진 (호비) 1분55초1
▲남자 110m「허들」=①조진필 (성대) 16초6
▲남자 1천5백m=①정교모 (육군) 4분0초9 ②강석구 (건대) 4분3초9
▲남자 5천m=①이명정 (한전)=14분51초F ②박봉근 (한전)14분53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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