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마-유재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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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갑사댕기 틀어 올려/분이 아씨 은비녀 꽂고/시집 가며 눈물 흘린/마을 앞 한길 목에/닳아진/연자방아야/눈이 멀뚱 서 있다. <남·25세·교원·경북 예천군 풍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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