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제2회 쌍용기 쟁탈 우수고교농구|예선막바지 불 뿜는 격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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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속행된 제2회 전국남·녀고교 우수농구「팀」연맹전 6일째경기, 서울「팀」과 인천 송도고 만으로 압축된 예선「리그」의 마지막 고비에서는 「게임」마다 접전을 보여 열전 40분간에도 승패가 경정되지 못해 연장전까지 벌이는 「빅·게임」이 속출하고 있다.
중앙일보사와 전국 중·고 농구연맹이 공동으로 마련한 쌍룡기를 걸고 일본파견「팀」선발전까지 겸한 이번 대회는 날이 갈수록 더욱 치열, 이날 대경상과 이화여고는 수송전공과 수사부고를 연장전 끝에 각각77-75, 78-74로 물리쳐 배재고 성북고 송도고 신광여고 경성여고와 같이 3연승으로 예선「리그」의 수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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