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다 백중의 격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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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0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된 일본파견 「팀」 선발전을 겸한 쌍용기쟁탈 제2회 전국남녀 고교우수농구 「팀」 연맹전은 참가 각 「팀」이 29일부터 열리는 결승 「리그」에 진출코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첫날 경기는 모두 「타임·아웃」까지 승패를 전혀 예상할 수 없었고 2, 3 「포인트」로 희비가 엇갈리는 열전을 보여 고교농구의 정상을 상징하는 쌍용기 쟁탈에 조금도 양보없는 접전을 보였다. 이날 남고부 A조에서 인천 송도고는 작년도의 패자인 양정고를 79-71로 물리쳐 서전을 장식했고 B조의 성북고는 한영고에 83-61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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