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담 변경못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회농림위는 20일 하오 박동묘 농림장관을 출석시켜 하곡가격대책에 대한 대정부 질의를 폈다.
이날 박 장관은 『이미 책정된 하곡매입재원 32억원 이외에 겉보리 50「킬로그램」 가마당 9백원을 맥담으로 할 경우 소요되는 재원 35억원을 「유솜」 측과 합의 확보했다』고 밝히고 『총 67억원의 재원으로 농민이 희생되지 않는 선에서 전액맥담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9백원선은 변경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전액맥담으로 할 것이냐, 또는 매입으로 할 것이냐하는 문제는 연구해보겠다』고만 답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