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조백자기」출국할 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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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서정각 부장검사는 16일 「아시아」청소년 구호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면서 이조초기 백자기 2점을 갖고 나가려던 한국청소년 구호연맹간사 이명교(32·장충동 2가 132)씨를 문화재 보호법 위반혐의로 입건, 백자기를 압수했다.
이씨는 지난 9일 「말레이지아」에서 열리는 청소년 구호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하려고 서북항공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떠났는데 문화재 보호법상의 비지정문화재로 감정된 이조자기 2점을 가지고 나가려다 검찰에 적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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