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수업재개|광주 일부 중고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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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광주】정상수업을 외치고 학윈 정화운동을 벌였던 광주시내 일부 중·고등학교 졸업반은 아침과 저녁 두차례에 걸쳐 과외특강을 실시하고 특강료를 2백윈∼5백윈씩 받고있다.
일부학교에서 이 같은 이탈행위를 하자 차츰 이웃학교로 번져 특강을 하는, 학교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C고등학교 교장은『다른학교에서 특강을 하는데 우리학교만 정상수업을 하는 경우 진학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과외수업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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