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담융자 위해 안정계획 바꿀 장기획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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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일 장경제기확원장관은 맥담융자를 위해 재정안정계획 수정을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청구권자금소화촉진을 위해 품목변경을 위한 교섭이 한·일간에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보리값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안정계획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을 매는 이를 수정키로 미측의 양해를 얻었으며 양측에서 다소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보리값 안정을 위한 맥담융자기준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림부가 책정한 가마당 8백원선이 최종적인 적정선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하고 문제는 맥담의 총체적인 금액과 확보한 보리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청구권자금소화촉진에 언급, 비료5백만달러를 추가키로 결정하고 주일 청구권사절단을 통해 일본정부와 교섭 중인뎨 정부가 전량뇨소비료릍 제시한데 반해 일본정부에서 인산가리를 포합시키자는 주장이 맞서고있다고 말했으나 인산·가리질비료도 AID품목과 중복되므로 정부가 받아들일 것인지의 여부는 명백히 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청구권재정차관에 의한 l천5백만달러의 중소기업자금을 이달말까지 완전소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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