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계획을 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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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4일 김정렴 재무부장관은 보리매상 재원으로서 기정예산에 계상된 32억원외에 35억원을 새로 염출한다는것은 현재 안정계획상으로서는 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전제하고 『보리매상 재원염출보다는 나라의 전체경제안정이 더 중요한일』이라고 심각한 뜻을 표명했다. 이날 김장관은 「번스틴」「유솜」처장으로부터 재정안정계획상의 3·4분기말 (9월말) 통화운6백30억원을 지정해달라는 강력한 요구를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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