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에줄 헌옷시장에 내다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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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수해이재민에게 나누어줄 헌옷 천막등 9만여「파운드」의 구호믈자가 헌옷장수들에게 팔렸다는 부장사실이 밝혀져 경찰의 수사를 받고있다.
치안국은 3일 헌옷장수들로부터 1백여만원을 받고 미국에서 수재이재민에게 보내온 헌옷 천막등 9만여「파운드] 에 대한 실수요자 확인증읕 떼어준 1군사령부 미군고문단민사원호처통역 조태원(32·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127)씨릍 배임수회 혐의로 구속하고 헌옷장수김영관, 안병록, 박기철씨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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