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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매상 재원 염출 어려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정렴 재무부장관은 1일 현 재정안정계획상으로는 농림부가 요구하는 보리매상 재원을 충분히 염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보리매상 재원의 염출을 위해 현재 농림부와 [유솜]이 협의중에 있으나 전체 안정계획에 비추어 농림부의 하곡매상계획을 뒷받침할 만한 재원 염출은 불가능하며 다만 내년 예산부터는 곡매 안정을 위한 충분한 예산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김 장관은 농림부가 요청한 금년도 하곡매상계획량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또한 김 장관은 지난번 [시멘트] 가격 파동에 따른 폭리취득여부를 전국적으로 생산과 판매과정에 대해 실시하도록 지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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