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단신]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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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http://www.most.go.kr)은 최근 미국 뉴저지 리버티 사이언스 센터에서 열린 한.미 과학기술포럼에서 '한.미 바이오벤처펀드(가칭)'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 펀드가 만들어지면 한.미 기업이 공동 투자해 세우는 바이오벤처기업에 투자한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http://www.kari.re.kr)은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 아리랑 1호가 지난 5일로 지구 둘레를 1만바퀴 돌았다고 밝혔다.

99년 12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뒤 1년 10개월 만이다. 아리랑 1호는 약 1시간 40분마다 지구를 한바퀴 돈다.

그간 한반도 전경.태풍.황사 현상 등 1만여장의 사진을 촬영했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아리랑 1호는 2002년 말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나, 상태가 좋아 예정보다 1~2년 더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정밀한 카메라를 장착한 아리랑 2호는 2004년 4월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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