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시장에|일화1억나돌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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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주재일본 특파원들은 한국의 암시장에는 일본돈이 범람하고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국교정상화 5개월동안에 한국으로 불법유입된 일본원(원)화의 금액은크게 증가되었다고 말했다.그들은 일화약1억원이 불법적으로 흘러들어 갔다고 추산했다.
한국당국자들은 암시장의일본원화가 한국의「원」화에대한 공신력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밀수를 조장하고 두나라의 합법적무역을 저해할 것이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다고 일본특파원들은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특파원들은 일본원화가 한국에서 불법통화이며「원」화와 교환하는것도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검찰당국에 의해 약1천8백만원의 일본화페가 이미 압수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돈이 주로 방한일인들에 의해서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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