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대령은 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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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구】속보=부정 의가사제대 사건을 수사해 오던 대구지검 정해창 검사는 13일 범죄사실을 시종 부인해 오던 이 사건의 주범 배윤성(40·대구시 대봉동)이 이날 대구교도소에서 가족들과 면회하는 자리에서 이 사건의 폭로를 방지키 위해 공범자들에게 몰래 보내는 비밀 연락쪽지를 가족들에게 전하는 것을 교도관들이 발견,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 조사대는 이 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던 육본 부관감실 배태원 대령은 관련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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