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사불러「경고」

정부는 일본정부가 한국정부의 강경한 행의에도 불구하고 북괴에의「플랜트」수출과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을 허용할 경우에 대비,12일 상오 외무부장관실에서 이동원 외무 금영주 외무부차관 강영규 아주국장 등이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목촌대사도 초치되어 일본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우리정부의 경고를 전했다
이날 상오 외무부 고위당국자는 일본이 북괴기술자입국을 강행할 경우 한·일관계에 중대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정부의 태도를 주시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