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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사고경위 조사단 파견
○…정부는 29일 하오 KAL기가 바그다드를 출발, 서울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즉각 정부고위관계자들로 실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실종경위 및 소재파악, 대책마련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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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씨 잘 알고 있다"
상오10시40분 최광수장관과함께 외무부장관실에 도착한 「슐츠」장관은 사진기자들에게 최장관과 악수를 하며 포즈. 최장관은 『취임후 다섯번이나 방한한데 대해 감사하다. 이는 한미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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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빨리 확인돼 차라리 다행"|"김일성 생존" 이후…정부 각 부서·경제계 표정
김일성이 살아서 18일 상오 몽고당 제1서기장을 평양 공항에서 마중했다는 외신 보도가 정부 각 부처에 전해지자 평양 공항에 과연 김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를 보기 위해 초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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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에 철야…관청가도 비상|정부 각 부처, 휴일에도 출근 잇달아 대책 회의
북한의 김일성이 최근 사망했다는 설이 나돌아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정부 관계 부처도 16일 상오부터 사실 확인과 대응책 마련 등으로 부산하다. 외무부·통일원 등의 관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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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미 차관보 왜 왔나
「개스턴·시거」미 국무성 동아시아 및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일 밤 중공과 일본을 거쳐 내한, 그의 방한 시점과 목적 등을 놓고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거」차관보는 이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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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사 심야방문…사태급진전|외무부안팎 움직임과 일표정
○…9일 낮 우리측의 공식입장을 통보 받기 위해 약속시간보다 5분 일찍 외무부장관 접견실에 도착한 「미카나기」 주한일본대사는 8일 상오 우리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을 전달받기 위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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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개각과 정가표정|예상외 "대복"에 엇갈린 희비
내각이 일괄사표를 낸 26일의 임시국무회의는 7분만에 종료. 이날 임시국무회의는 예정보다 1분 늦은 상오10시1분에 시작해 내각일괄사표 제출안건을 상정, 국무위원들은 각자의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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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파악못해 바빴던 16시간
KAL기 실종이후 정부발표가 나오기까지 약 16시간동안외무부등 정부당국은 상황을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느라숨가쁘게 움직였다. 공중폭발 또는 추락가능성을 점치다 사할린강제착륙설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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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응 적절했다" 자 평
정부는 예측하지 못했던 중공 기 피랍 사건을「좋은 계기」로 하려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짜임새 있게 대응했다는 관계자들의 자 평. 중공 여객기 불시착 사건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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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무 방미 등 논의|한미실무자들 회의
한미양국은 6일 외상회담에 이어 7일 상오 외무부 소회의실에서 양국정부실무자들이 회의를 갖고 동북아정세를 포함한 국제정세 전반과 한미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실에서는 한미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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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첨단기술 이전 촉구|한일 관계장관회담·무역회담 때
나까소네 내일 방한 한반도정세 인식도|아베 외상 등 수행원 52명 대동 정부는「나까소네」일본수상의 방한 때 열릴 관계장관회담과 앞으로 개최예정인 한일무역회담에서 전자와 일반기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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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원목 개발 적극참여
이범석 외무부장관과 방한중인 「압둘라이·오스만·콘테」시에라리온 외상은 25일 하오 외무부장관실에서 한·시에라리온 외상회담을 갖고 원목개발·어업·건설업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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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르에 방??중 최대인파
○…전두환 대통령내외는 24일 하오 다카르요프 세네갈 국제공항에 도착,「디우프」대통령과 첫 상면의 악수를 나눴다. 전대통령은「압두·디우프」대통령의 소개로「하비브·티암」수상 등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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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로 때우긴 어려워져-일본측「대응카드」주목
대외문제의 처리에 있어 국민의 감정과 정부의 자세가 꼭같은 강도일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 국민감정이 높더라도 정부는 이성적으로, 국익기준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으며 그동안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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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정보상황실 공개
이범석 외무장관은 14일 상오 취임 후 첫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실·국장들은 당분간 소관사항들을 세세한 부분까지 빠짐없이 보고해 달라』 면서 『당분간 매일 실·국장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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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장관 네 번 바뀐 신·동자부
"악수로 인수인계" 신임 남덕우 국무총리서리와 전임 박충동 총리서리는 3일 상오 10시25분쯤 총리 집무실에서 비서실장·행정조정실장 및 기획조정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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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승리 예상 맞아 안도
일본 중·참의원선거 개표가 진행된 23일 외무부는 상오 10시부터 주일대사관으로부터 정당별 당선 자동개표 진행상황을 보고 받아 총리실 등에 돌리는 둥 바쁘게 움직였다. 자민당의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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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요원협박, 죽을가오로 물리쳤다"|「사이공」서 풀려난 3외교관, 신총리등에 귀국인사
「사이공」함락때 미처 철수하지 못한채 5년간 억류끝에 귀환한 전주월한국대사관의 이대용공사·안희완영사·서병호영사등 3명의 외교관은 7일하오 박동진외무부장관, 8일 상오 신현호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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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제들도 빈소에|"한국 온 김에 만나뵈려했는톄 그만…" 스틸웰 전 유엔군 사령관|천여 명이 분향대기|중앙청|꿋꿋하게 사는 것이 유지 받드는 길|최 대행, 장관 접촉 잦아
○…29일에도 청와대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상오 9시반 박 대통령의 대구 사범 스승 박관수씨가 보행도 어려운 노구를 이끌고 분향한 뒤 『아이고 이 사람아 어찌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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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허탈·침묵 속의 정·관가|여|"우리가 죄인"… 온종일 회의|야|귀경 의원들 상황묻기 바빠|카터, 한국사태 첫 보고받고 "즉각 북괴견제조치" 특별성명 내도록 지시
○…청와대 본관에 마련된 박 대통령 빈소에는 28일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상오중 정부 관계자들외에 이갑성·박순천·신도환 씨등이 분향했으며 하오에는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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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전후…
인사여풍 당분간 계속 개각이 단행됐다. 그러나 공화당과 유정회, 10대국회요직 인선이 아직 남아있고 공석중인 도지사·청와대수석비서관·청장과 대사등의 후속인사와 관련, 일부차관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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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보완책·「반한할동」등 논의
방한 3일째를 맞은 「필립·하비브」미국무차관은 12일 상오11시 중앙청으로 최규하국무총리를 예방, 주한미지상군철수에 따른 외교적 보완책과 김형욱사건 등 한미간의 주요 현안문제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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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보완책」에 한미 이견
10일 저녁 서울에 도착한 「필립·하비브」미국무차관은 11일 상오 11시30분 외무부를 방문, 박동진외무장관과 주한미지상군 철수에 따른 외교·군사적 보완책을 협의했다. 이 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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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 마치고 두 번째 청와대 방문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하오4시 청와대에서 「카터」미 대통령 특사인「하비브」국무차관·「브라운」합참의장을 두 번째 접견, 주한 미 지상군철수에 따른 정치·외교 및 군사적 보완책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