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기술자 입국|일, 내주에 허가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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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특파원】동경신문은 5일 일본정부가 북괴의 무역기술조사단의 입국을 허가한다는 태도를 내주 중에라도 평양에 통고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외무성의 입장에 밝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동지는 북괴측이 오는 15일까지 입국을 허가해 줄 것을 바란다는 의사표시가 있었고 이 기일이 지나면 서독으로부터 화학섬유「플랜트」공장기계수출에 관하여 상담이 구체화 할 움직임이므로 일본과의 가계약이 해제될 염려가 있어 문제가 되고있는 북괴무역기술자의 입국을 허가키로 태도를 굳힌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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